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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문수스쿼시장 재개장 및 오픈데이 개최

cnbnews손민지⁄ 2021.04.08 10:39:00

문수스쿼시장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전국체전을 대비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을 중지하고 증축공사를 실시했던 문수스쿼시장을 오는 1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문수스쿼시장은 기존의 보드코트 5면을 국제 공인 전용코트 9면으로 교체 및 증축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스쿼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공단은 스쿼시장 재개장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 운영 개선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자 재개장일인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9시, 오후 2시,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스쿼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데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스쿼시에 관심이 있는 울산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회차별 참가인원은 최대 45명으로 제한된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된 문수스쿼시장의 오픈데이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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