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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동남권의학원 ‘의료진 간편식 기부’·‘저소득층 암환우 지원’

cnbnews손민지⁄ 2021.05.21 14:55:13

(왼쪽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과 코레일유통(주) 류시용 부산경남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입원병동을 운영하는 가운데, 길어지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인 코레일유통(주)이 나섰다.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철도관련 유통 및 광고 전문기관으로, 철도 역사 내 편의점과 전문상업시설 등을 운영하고 자원유통, 광고사업 등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지난 20일 코레일유통은 의학원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지역의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100만원 상당의 간편식과 음료, 간식을 기부했으며, 저소득층 암환우 진료를 위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코로나 병동에서 방호복을 입고 진료하다 보면 물 한 모금 마시기도 힘들 때가 많은데, 간편식과 일회용 음료가 가뭄의 단비와 같은 고마운 손길이다. 직원들이 많이 지쳤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시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약 5000여 건의 의심증상 진료 및 PCR검사를 실시했다. 올해 1월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전담병동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약 140여 명의 코로나 환자를 입원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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