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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선포식 개최

21일 성남 금광1구역서 개최…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제도 도입, 노후 안전시설물 교체 등 안전관리 집중

cnbnews손민지⁄ 2021.05.21 14:55:42

김현준 사장이 21일 성남 금광1구역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1일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경영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김현준 사장은 이날 성남 금광1구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에게 CEO 안전경영의지를 직접 전달했다.

김 사장은 “국민의 생명 및 안전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특히 △중대재해 예방 △사망사고 제로화 △입주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안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LH 안전홍보 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중대 재해로 이어지기 쉬운 건설기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기계장비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정보 전달 효과가 높은 안전교육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장에서 시연했다. 제작된 VR 콘텐츠는 공사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LH는 정부의 오는 2022년까지 산재 사망사고 60% 감축 목표에 따라 △안전 기본계획 수립 △안전관리 조직 및 인력 △예산 확대 등 노력으로 2018년 대비 산재사고 사망자가 절반 이상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에도 빈틈없는 방역 관리와 입주민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 근로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센터 서비스 제공 등 건설현장 취약근로자를 위한 보호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건설현장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확대 등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全 지역본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안전경영선포식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더욱 체계적인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개별 설치된 스마트 안전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 제도인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

아울러, 대규모 재난에도 공사 핵심기능 유지를 통해 대국민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 범위를 확대하고, 노후 임대주택 안전 시설물 교체 및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안전 부문은 경각심을 가지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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