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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내면 사과농장서 영농철 일손돕기 지원

cnbnews최원석⁄ 2021.06.01 21:09:40

박일호 밀양시장이 31일 산내면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지난 31일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내면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일호 시장도 함께 방문해 사과적과(열매솎기)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격려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 제한과 외국인력 유입이 줄어 농촌 일손이 부족하며, 특히 사과농가의 경우 봄철 적정한 강우로 인해 꽃눈형성이 많이 되어 평년에 비해 착과율이 높아 열매솎기 작업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서별 1회 이상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부족 농가와 일손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손돕기 참여자에 대한 발열체크 확인과 작업현장 도시락 이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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