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고마운 내 인생 쓸만한교(校)’개강식 모습.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1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고마운 내 인생 쓸만한교(校)’을 개강한다.

진흥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창원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개강식에서는 ‘나에게 한없이 다정한 하루’를 주제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사업은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진흥원과 (사)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협업해 추진하며, 경남지역 신중년(만 50~64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삶의 전환기를 맞는 50+세대에게 문화예술로 잠시의 쉼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살아온 날들의 기억과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해 삶이 예술로 행복해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사업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이야기, 몸짓으로 표현하다(봉곡평생학습센터)’, ‘내가 행복해지는 그림일기(진해 기적의도서관)’, ‘오늘부터 삶을 디제잉하다(창원산단 내 기업)’, ‘숲에서 시와 놀다(창원 인근 숲)’, ‘50플러스 밴드놀이(성호생활문화센터)’, ‘내 삶의 노래를 만나다(양산YMCA)’, ‘밤마실(양산YMCA)’, ‘딴짓거리(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수료생 대상)’ 등이 마련된다.

김영덕 원장은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사업이 경남의 부흥을 이끈 도내 신중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들이 다시 주인공이 되는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정보사회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