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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공모 선정 8억 투입, 131개소 보급…내년도 수요조사 실시

cnbnews최원석⁄ 2021.06.03 10:32:34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 위치도. (자료=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천만원, 시비 3억 1000만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말까지 관내 13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부담은 총 설치비의 약 20%다.

아울러 시는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대성동, 활천동 일원을 대상으로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설비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대상지역 주민은 오는 18일까지 시 미래산업과 또는 대표 시공업체 ㈜그랜드썬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4월 설치업체 컨소시엄 모집을 공고해 ㈜그랜드썬(태양광), ㈜대신에스앤비(태양열), ㈜유지에스(설계·감리)를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수요조사 완료 후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제출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택·공공·상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지역에 신재생설비를 설치하는 구역복합지원사업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같은 대상지에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간 융합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보전에 도움이 되는 융복합지원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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