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부산SW마이스터고 1층에서 ‘SW 교육 협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윤혜정 교장(왼쪽)과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가 지난 2일 오후 학교 1층 기획회의실에서 ‘SW 인재 양성, 교육환경 구축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의 SW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SW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SW 교육에 필요한 교사 연수 ▲인재 양성 위한 교육 플랫폼 구현 ▲SW 교육 확산 위한 캠페인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윤혜정 부산SW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SW 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상호 협력해 부산이 SW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002년 설립 이래 부산지역 내 IT·ICT산업의 정책, 기술 혁신, 창업, 전문 인력 양성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