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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한정애 환경부장관 만나 지역현안 집중 건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주남저수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등…마산만 수질개선·자연생태계 보전사업 702억 국비지원도

cnbnews최원석⁄ 2021.06.03 11:17:15

허성무 창원시장이 2일 창원을 방문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마산항을 직접 찾아 현장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2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마산만 수질개선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마산항을 직접 찾아 현장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한 장관과의 면담에서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및 주남저수지 습지보호지역 지정 △마산만 수질 및 습지생태계 보전사업 국비지원 △특례시 권한위임 등 관련법 개정 등 3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마산만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이 지정이 필요하고 주남저수지 철새 서식지 확보, 습지 복원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습지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하여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산만 수질 및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 및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주남저수지 훼손 유수지 생태복원 사업, 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 등 총 5개 사업 국비 702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내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에 따른 대기,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관리 일원화을 위해 특례사무 권한위임과 물티슈 변기투입 차단을 위해 자원재활용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이어 허 시장과 한 장관은 마산만 수질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산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마산만의 지형적 여건을 반영한 육상 오염원 관리와 생물 다양성 보전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마산만은 반폐쇄성 내만의 지역적 특색으로 육상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저감이 수질개선의 핵심과제인 만큼 창원시와 환경부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육상 기인 점·비점오염원 저감사업 국비 지원 등 마산만 수질 개선사업과 자연생태계 보전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과거 산업화와 도시화로 오염된 마산만 수질을 수영할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시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2019년부터 해(海) 맑은 마산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의 마산만 수질 여건은 생활오수, 비점오염물질 등 육상유입 오염물질의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환경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마산만 수질개선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환경모범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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