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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부 어린이도서관 '첫 삽'…내년 3월 준공

총 사업비 72억원 투입…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등 시설 구성

cnbnews최원석⁄ 2021.06.03 14:06:13

2일 진주 가좌동에서 '남부 어린이도서관 건립 착공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2일 남부 어린이도서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내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 어린이도서관은 가좌동 662-1번지 외 2필지에 국비 26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사전 행정절차, 부지 매입, 건축 설계 공모 등을 진행해 착공 준비를 끝내고 이날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1021㎡, 연면적 1,46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열람실, 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도서관 기능에 문화와 돌봄 기능을 더한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어린이도서관으로 건립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민선 7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남부 어린이도서관을 첫 출발로 초장동 동부 시립도서관, 충무공동 혁신도시도서관을 건립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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