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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LS일렉트릭, ‘처리장 전력기기 설치·관리 협력’ 협약

하수처리장 내 전력기기의 원활한 운용과 ‘스마트에너지 운영시스템’ 구축 등

cnbnews변옥환⁄ 2021.06.03 16:34:36

지난 1일 ‘부산 하수처리장 전력기기 설치·관리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부산환경공단 최성문 물재생본부장(왼쪽)과 LS일렉트릭 박우범 한국남부사업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이 지난 1일 LS일렉트릭 한국남부사업부와 ‘하수처리장 전력기기 설치·관리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환경공단은 LS일렉트릭과 함께 하수처리장 내 전력기기 설치, 유지관리 최적화, 하수처리 운영 혁신 등을 추진한다.

부산환경공단은 현재 부산지역 내 총 12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공단은 하수처리장 운영 혁신을 위해 전력기기 개선에 집중해온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의 설치와 유지관리 최적화를 위한 기술, 서비스 교류를 확대한다. 또 이달 중에 현 처리장에서 운용 중인 변압기에 대한 안전진단을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하수처리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에너지 운영 시스템 구축에도 공단과 LS일렉트릭이 지속해서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공단은 최신 기술 연구와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하수처리와 처리장 운영에 실질적인 혁신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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