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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경본부 "남해선 정체시 남해1지선으로 우회하면 편해요"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 상습 정체 발생…남해1지선으로 우회시 최대 10분 절약 가능

cnbnews최원석⁄ 2021.06.04 19:56:20

남해선 창원Jct ↔ 중부내륙선 칠서IC 우회경로. (자료=도로공사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4일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고속국도 제10호선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국도 제102호선 남해1지선(내서~동마산~서마산)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은 일평균 67천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부산·창원·김해 일대에서 진주 또는 칠서 방면으로 가는 주요 경로이다. 대형화물차 통행량이 많고 3개 터널(함안2, 창원1, 창원2)이 연속되어 상습적으로 정체되며 그에 따른 정체 후미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 정체시에는 남해제1지선을 통해 우회 가능하다. 남해제1지선 통행량은 일평균 46천대이며 화물차 통행 비율이 낮은 편으로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에 비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2018년부터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있어 교통량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창원분기점에서 칠서IC로 가는 차량은 남해선 정체가 극심할 경우 남해제1지선을 이용하면 거리는 다소 멀지만 소요시간이 최대 10분 절약되며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부경본부는 도로전광판(VMS), 현수막,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남해제1지선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남해선 이용객들에게 도로전광판(VMS) 및 내비게이션으로 남해선 칠원분기점~창원분기점 구간 정체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체시 남해제1지선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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