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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먹는물공동시설 정밀 수질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약수터 8개소 47항목 검사 실시

cnbnews한호수⁄ 2021.06.08 16:41:30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8일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먹는물관리법에 따르면 ‘먹는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이다.

현재 울산시 관내에는 남구 정골 약수터, 동구 동축사 약수터, 신한 약수터, 주전선 약수터, 산록 약수터 및 북구 찬물내기 약수터, 무룡산 약수터, 송정 약수터 등 8개소가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되어 관리중이다.

검사 항목은 ‘먹는물 공동시설’수질기준 전체 항목인 47개로 △여시니아 등 미생물 4개 △납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류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등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시설 안내판에 게시하며, 공동시설에 부착된 QR코드와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먹는물 공동시설 이용 시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의 음용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용 컵을 이용하는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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