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1.06.08 19:20:17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7일 청렴시민감사관과 청렴소통추진단 외부 시민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계약 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최근 발주한 공사·용역·물품계약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는지를 외부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 데 그 의의가 크다”며 “이번 합동점검이 앞으로 공단 내 공정계약 정착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청렴한 공단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하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시설공단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반부패 및 청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