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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오는 14일부터 ‘직업계고 전면 등교’ 시행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역량 강화 위해 전면 등교 시행

cnbnews변옥환⁄ 2021.06.09 11:10:12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직업계고 대상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교육부의 ‘직업계고 6월 등교수업 확대 방안’ 발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0단계까지의 직업계고 대상 전면 등교 등 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시교육청은 학생 수 600명 미만 학교 31개교와 600명 이상 학교 5개교 등 직업계고 총 36개교 모두 오는 14일부터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단 600명 이상인 5개 학교의 경우 학교별 사정 등으로 전면 등교가 힘들 경우 밀집도 3분의 2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선 등교 학년을 학교장이 자율로 지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등교수업을 하더라도 교실, 실습실 등 전 시설에 대해 주기적 환기를 시행하고 손잡이 등 접촉 물체의 주기적 표면 소독 등 강화된 방역을 생활화해야 한다.

아울러 ▲공용공간을 이용할 경우 개인거리 유지 ▲마스크 상시 착용 ▲학교 방역 인력 통한 상시 소독 ▲지정된 공간 외 음식 섭취 금지 ▲대중교통 이용자 방역 철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기숙사가 있는 학교는 학생이 백신 접종 전까지 입소 전 진단검사 시행과 기숙사 내 방역, 생활방역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특히 ‘1실당 2인 이하’를 원칙으로 하며 실별 3인 이상 배정 시 2주 간격으로 전원 진단검사를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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