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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표준협회 등, ‘부산항 대중소 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 협약

cnbnews변옥환⁄ 2021.06.10 09:56:53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표준협회와 항만 연관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 부산항 대중소 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은 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서 항만 연관 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세부 지원 분야는 ▲제품 혁신(신제품 개발, 제품 개선 등) ▲프로세스 혁신(제조 혁신, 기술지원, 물류 유통, 판로 확대 등) ▲조직 혁신(경영 전략, 현장 개선, 환경 안전, 자문지도 등)이다.

이번 사업 시행 협약을 통해 BPA는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물품 장비 구매 등 종합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BPA는 위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상생누리 홈페이지 공모’를 거쳐 항만 연관 중소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재단에 출연한 1억원을 바탕으로 한국표준협회와 협업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남기찬 BPA 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 활동이 많이 위축된 항만 연관 영세 기업체를 위한 맞춤형 혁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맞춤형 지원과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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