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1.06.10 15:49:11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경남지역 아동들의 승강기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오는 18일 개관예정으로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에 건립됐으며 화재, 지진 등 안전 관련 23개 체험시설이 설치 운영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승강기 전용 안전체험시설인 승강기 안전체험센터가 설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안전체험과 함께 승강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구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의 승강기 안전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하고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 인프라 공유, 체험관 강사 역량강화 및 교구 지원 협력 등이다.
강희중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의 승강기 안전교구 지원과 강사들의 교육역량이 강화돼 경남지역 승강기 안전체험 교육의 완성도를 높여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