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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항만 코로나19 극복 위해 ‘우수기업 150개 육성’ 등 계획

cnbnews변옥환⁄ 2021.06.10 17:03:43

10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가 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금일 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로 해운항만 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0일 오전 ‘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연 가운데 해운항만 산업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해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10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회의에 따른 해운항만 업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해운항만 산업은 연 매출액이 14조원에 달할 정도로 부산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해운항만 연관기업의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아울러 최근 해운항만에 대한 환경규제, 스마트 기술 등의 발전도 우리에게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는 그린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지-산-학 협력으로 청년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먼저 대책 내용으로 시는 부산 해운항만 연관산업의 경쟁력을 이끌어갈 우수기업인 ‘위부산 인증기업’ 총 150개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위부산 인증제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총 150개 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IT 시스템 전환,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국제전시회 참가 등 교육과 마케팅, 금융 우대 등을 추진한다.

또 부산에 소재한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선박관리업’에 대해 ICT 기반기술의 산업으로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선용품공급업은 올해 안으로 ‘해운항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리조선업은 오는 2023년까지 ‘스마트 수리조선 산업 기반’을 완성하며 선박관리업은 오는 2024년까지 ‘가상현실 기반 트레이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어 시는 해운항만 산업에 대한 ‘지-산-학’ 연계를 통해 매년 1000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내용은 ▲청년 산업인력 200명 ▲재취업 인력 250명 ▲고용안정 인력 250명 ▲고급인력 50명 ▲연구인력 50명 이렇게 1000명으로 MacNet 프로그램을 활용해 젊은 인재가 취업 기회를 찾는 ‘해운항만 특화 네트워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의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물류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고부가가치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 공동마케팅을 내년부터 추진하며 ‘해상특송장’이 조기 정착하도록 ‘인센티브제’를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스마트항만, 공항, 철도, 육상 물류를 연결하는 장기적인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항만으로 수입되는 화물이 배후단지에서 신제품으로 탄생해 국내, 해외로 재수출하는 물류와 유통이 통합된 ‘서플라이 체인 고도화’를 부산에서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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