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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 중구에 ‘결식 우려 아동 행복도시락 기금’ 1000만원 기탁

cnbnews변옥환⁄ 2021.06.10 17:05:09

지난 9일 부산 중구청에서 ‘행복도시락 기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BPA 강부원 경영본부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조민영 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9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가입한 뒤 결식 우려 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기금’으로 1000만원을 부산 중구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일반 시민, 정부 등 각종 주체가 지닌 자원을 모아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최근 가입한 BPA를 비롯해 금융, 법률, 외국계, 사회적기업 등 다방면에서 전문 역량을 지닌 총 10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일 부산 중구청에서 열린 ‘행복 두끼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에서 BPA는 공사 본사가 소재한 부산 중구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기금을 기탁했다.

향후 부산 중구청은 관내 도시락 지원이 필요한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BPA의 기부금으로 해당 아동에 일정 기간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게 된다.

나아가 해당 아동에 대해 중구청과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제도와 연계해 지속해서 식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조치다.

남기찬 BPA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상황에 기본 식사마저 해결하기 힘든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산의 결식아동 비율 감소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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