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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한국음식문화재단, ‘교방문화 심포지엄’ 18일 개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향후 발전 방향 제시,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후속 인재양성 모색

cnbnews손민지⁄ 2021.06.14 12:59:18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교방문화와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주시청이 주최하고 한국음식문화재단 내 교방음식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행사는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주 교방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교방 문화·예술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공유하는 지역 콘텐츠 개발 및 지역문화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3부로 진행된다. 제1부(좌장 김겸섭 경상국립대 교수)는 ‘교방문화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강경호 경상국립대 교수(교방문화와 문학), 강인숙 경상국립대 교수(교방문화와 무용),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교방문화와 음식), 임미선 단국대 교수(교방문화와 음악)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제2부(좌장 백승진 경상국립대 교수)는 ‘교방문화와 콘텐츠’를 주제로 심승구 한국체대 교수(교방문화와 콘텐츠), 허용호 한국예술종합대 교수(교방문화의 현대적 전승과 창조)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서유석 경상국립대 교수, 임수정 경상국립대 교수, 김경은 교방음식문화연구소 소장, 김혜정 경인교대 교수, 홍태한 국가무형문화재 전문위원, 이경엽 목포대 교수가 참가한다.

제3부(좌장 정상박 전 동아대 교수) 라운드 테이블(종합토론) 시간에는 ‘미래 지향적인 진주 교방문화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주의 교방문화 전문가인 유영희, 김영숙, 강동욱, 이성수, 고방자 씨가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과거 관아의 교방음식을 콘텐츠화해 진주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인숙 학과장은 “교방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문학·음악·무용·음식 등)의 학술 심포지엄 개최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진주 교방문화의 전통을 되살리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후속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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