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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하러 파리행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 및 글로벌 기업 LVMH 등 방문해 교류 협력 모색

cnbnews변옥환⁄ 2021.06.21 10:22:29

지난달 25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좌측 중앙)가 부산시청을 방문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우측 중앙)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을 위해 오늘(21일) 프랑스 파리로 출발한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1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정부대표단과 함께 파리에 위치한 국제박람회기구를 방문해 공식 유치 신청서를 직접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치 신청서는 국무총리 명의의 서한 형식으로 제출되며 대한민국이 구상한 ‘2030 월드엑스포 부산’의 개요와 개최도시 부산 소개, 대한민국 정부의 개최 의지 등을 담고 있다.

제출은 현지 시각으로 6월 23일 오전 11시에 국제박람회기구에 방문해 공식 제출하게 되며 신청서 제출과 함께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박 시장은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유치 의지를 표하고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 매력, 부산시민의 개최 열망 등을 전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파리 도착일인 오는 22일에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유명한 ‘Station F’를 방문한다는 일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관련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크리에이티브밸리 얀 고즐란 대표와 만나 향후 ‘디지털뉴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최대 명품 그룹인 ‘LVMH(Louis Vuitton Moet Hennessy)’를 방문해 최고전략 책임자 등 관계자를 만나 부산의 관련 벤처기업과 LVMH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외에도 오는 23일 오후 파리 특파원 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에 대한 소회와 시정 철학, 비전에 대한 해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프랑스와 부산 간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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