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중앙)이 30일 LG전자 창원1공장에서 경영진과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비상대응 훈련에 참여한 모습. (사진=낙동강청 제공)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 30일 LG전자(주) 창원1공장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지역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창원1공장의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비상대응 훈련을 참관했다.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경영진이 밸브·플랜지·스위치 조작 부주의로 인한 화학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의지를 표명한 후 다음 참여 업체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의 홍보 캠페인이다.

창원·함안칠서 산단 입주업체 중 자발적 참여를 희망한 30개 사업장에서 오는 8월까지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지역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를 시작한 LG전자 창원1공장 권순일 공장장은 창원공단 ㈜세아창원특수강을 다음 참여기업으로지목하면서 챌린지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동 행사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경영진이 참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화학사고 예방대책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중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은 작업 전 밸브, 플랜지, 스위치 확인과 같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됨”을 강조하며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화학사고 예방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