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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스페이스X’와 ‘차세대 중형위성 4호’ 발사체 계약

KAI 한창헌 상무 “영상 분석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시장 진출에 도전하겠다” 포부

cnbnews변옥환⁄ 2021.07.19 14:55:01

KAI 엔지니어가 차세대 중형위성 2호기를 환경시험 평가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스페이스X’와 ‘차세대 중형위성 4호 발사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KAI는 발사 성공률이 높으면서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스페이스X와 발사체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전략적 협력방안도 검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KAI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정호 상무는 지난 5월 미국 현지에서 스페이스X 고위관계자를 만나 스페이스X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협의해 양측의 공동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차세대 중형위성’의 1호기 발사는 지난 3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도로 추진됐으나 2호기부터 5호기까지는 제작과 모든 과정을 KAI가 주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KAI는 내년 초부터 차세대 중형위성 2호를 발사할 예정에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3~5호기 위성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 한창헌 상무는 “위성 영상을 분석하고 기후, 국토관리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수합병(M&A)나 전략적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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