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게임위, ‘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22명 신규 위촉

오는 9월부터 수도권·충청권·경상권 등지 초·중학교에 파견돼 게임 이용 교육 전문강사 활동

cnbnews변옥환⁄ 2021.07.19 15:28:54

지난 16일 ‘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온라인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 현장 참석자와 화상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4기 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지난 16일 오후 부산에 위치한 게임 콘셉트 공간 ‘DOT’에서 ‘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비대면 위촉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4기 위원 위촉에 앞서 게임위는 불법 게임물 이용 예방 교육을 전담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게임위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35차시, 8일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해 수업시연과 심층 면접 등 별도 자격심사를 거쳐 교육생 24명 가운데 22명의 전문지도사를 선발했다. 이번 4기는 부산·경상권 13명, 충청·수도권 9명이 선정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4기 위원 위촉식에서 한 지도사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됐다.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과정으로 강사로서 부족함을 채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 스스로 게임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게임 이용 전에 등급을 확인하는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강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게임위는 향후 교육 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게임물 전문지도사를 지속해서 배출한다는 방향이다.

아울러 시·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한 건전 게임 이용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