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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자원순환분야 젊은연구자학술연구발표회’ 공동 개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와 개최··· 최우수상 등 우수논문 발표상 휩쓸어

cnbnews손민지⁄ 2021.07.19 14:55:11

창원대학교 폐특사업단과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가 ‘제18회 자원순환분야 젊은 연구자 학술연구발표회’를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이하 폐특)사업단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KSWM)와 공동으로 ‘제18회 자원순환분야 젊은 연구자 학술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이재영 회장(서울시립대학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YKN(Young KSWM Network)‘ 위원회 발대식, 연사 특강, 연구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창원대를 포함한 19개의 대학 및 기관에서 약 100명의 젊은 연구자가 참여했다.

특히, 미래에 학회를 이끌어 갈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의 연구 및 네트워킹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대 YKN 조직 구성 및 분과위원장을 임명해 발표회의 의미를 더했다.

창원대 박민주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 정대운)은 연구성과 발표에서 ‘열역학적 평형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수증기 개질 반응조건 최적화’를 주제로 연구 결과의 신규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YKN 7개 분과 중 ‘유기성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분야’ 초대 분과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 밖에도 정창훈 박사과정을 포함한 창원대 폐특사업단 소속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7개의 우수논문 발표상을 휩쓸어 발표회 참여 기업·기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정대운 교수는 “대학의 지원과 협조 속에서 사업 참여 대학원 및 학부생들이 학회에 안전하게 참석하고, 큰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 젊은 연구자들이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환경안전에너지트랙)는 2019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폐특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년간 다수의 국내·외 학회에서 참여학생 80명, 졸업생 29명, 장학생 10명을 배출하고,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한 수상 22회와 상위 1% 논문을 포함한 22편의 논문 발표 등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사업단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 지역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경상남도 지역 산업 활성화 및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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