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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부산서 만화애니메이션 학술대회 개최

한국애니메이션학회 공동주관… 발전방향 모색, 디지털 전시회 ‘눈길’

cnbnews손민지⁄ 2021.07.20 10:12:09

17일 영산대학교와 (사)한국애니메이션학회가 공동 주관한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학회가 지난 17일 오후 1시 해운대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 2021년 상반기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만화애니메이션과 관련한 부산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애니메이션학회와 함께 마련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학술논문 발표, 디지털작품전시회 등의 순서로 열렸다.

기조발표에서 안용준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발표는 류수환 영산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부산애니메이션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학협력을 통한 콘텐츠발전 및 부산시 콘텐츠발전을 위한 방향과 미래를 제시했다.

또 정대영 영산대 교수, 김탁훈 중앙대 교수 등 22명의 전문가가 학술논문 발표를 진행했으며, 학회 회원들의 애니메이션 작품 16점의 디지털전시회가 이어졌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김효용 학회장,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신창환회장,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 부산애니메이션협회 안용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개최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부산지역의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지속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이 애니메이션이션의 한류를 선도하고 개척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니메이션학회는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2005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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