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부산지역 예선전 포스터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국내 최대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인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부산 지역 예선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부산지역 대표 선발전은 오는 10월 경남도 창원시에서 열리는 ‘13회 대회’에 전국 결선에 출전할 부산지역 대표선수 13명을 뽑는 예선전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단체전 2개 종목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배그 모바일)’과 개인전 2개 종목 ‘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이다. LoL은 5인 1개팀, 배그 모바일은 4인 1개팀을 선발하며 카트라이더는 1·2위 두명, 클럽오디션도 1·2위 두명을 선발한다.

예선 일정은 먼저 내달 7일 온라인 예선부터 진행되며 이어 오프라인 부산지역 선발전이 내달 14일 부산e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열린다.

부산 대표 선발전의 종목별 1~2위 팀(선수)에게는 최고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지역 대표 선수들에는 ▲선수 유니폼 지급 ▲프로필 사진 촬영 ▲전문 코치진 트레이닝 ▲소양 교육 등 전국대회를 대비한 역량 강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선발전 참여 신청은 내달 3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으며 대회 참가 자격과 종목별 규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