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高)대(大)하던 2021 SW인재창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는 고등부 SW창업동아리팀과 대학부 SW창업동아리팀을 연계한 ‘고(高)대(大)하던 2021 SW인재창업캠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이달 15일과 16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SW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부산시(내) 고교 창업동아리 및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 참여학과 및 연계전공 재학생으로 이뤄진 SW창업동아리 3팀씩, 총 6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일 차에는 창업 기초 워크숍을, 2일 차에는 본격적인 창업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에는 모의 투자 설명회를 진행, 투자 유치금 확보 금액을 통해 고등부 2팀, 대학부 2팀을 최종 선발해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고등부와 대학부가 연계된 프로그램인 만큼 ▲인큐베이션트랙(공통 교육 과정) ▲아이디어 제너레이션 트랙(고등부 특화 과정) ▲액셀러레이션트랙(대학부 특화 과정) 등 개별 특화 세션을 운영하여 창업캠프의 효율성을 높였다.

조미경 단장은 “고등부와 대학부를 연계한 가장 큰 목적은 고등부 SW창업팀과 대학부 SW창업팀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창업 인식을 전환하고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데 있다”며 “참여 학생 모두 기업가적 자질과 역량을 향상하고 미래의 산업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