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 시상식 전경.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2021학년도 제7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를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를 비롯해 지역사회공헌 연구회 9개 대학과 지역사회연구회 캡스톤디자인 FAIR 협약 8개 대학 등 총 17개 대학의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대학이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캡스톤디자인’ 및 ‘어드벤처디자인’ 교과목을 활용하며 수행한 다양한 결과물들이 가상전시관을 통해 전시됐다. 3D 모델링 등으로 제작된 각 대학의 우수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경남대 ‘김종오종석’ 팀(산업디자인학과 김종오·오종석, 지도교수 이영미)은 창원시 공공자전거 누비자 정보안내책자인 ‘공공자전거 누비자 제대로 알고 누비자!’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전국 대학의 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