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손다온 선수, ‘전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서 부산·경남 여자선수 최초 입상

cnbnews손민지⁄ 2021.05.18 10:39:38

손다온 선수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손다온(14) 선수가 부산·경남 여자피겨스케이팅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20~2021년 시즌 빙상 종목 마지막 대회로, 지난 62회 피겨스케이팅 종별 선수권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2년 만에 개최되었다.

손 선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 프리스케이팅에서 2위로 총점 102.31을 획득해 동메달을 받았다. 부산·경남 여자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초 메달이자, 코로나19로 지속적인 훈련을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그는 차세대 유망주로 2020년 8월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시민스포츠센터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연습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 소속 스포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전체 출입명부 작성, 발열측정,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은 물론 방역시간 운영을 통한 전 업장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