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2021.05.18 16:11:48
경상국립대학교(GNU)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은 ‘진주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부제: 함께 바꾸는 도시)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LINC+사업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재생본부가 2019년 ‘도시재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진주시 상대동 및 상봉동을 대상으로 도시재생과 관련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경상국립대 도시재생형 복합시설(LH행복주택+대학시설) 활용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 2가지다. 신청서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경남 지역민과 대학(원)생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복수의 주제로 여러 작품을 출품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한 아이디어는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총장상과 LH 사장상으로 6팀을 선정해 총 34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강상수 연구산학처장(LINC+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대학이 공기업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