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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김태호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정책간담회 가져

정책 건의사업 5건·내년 주요 사업 22건 중점 건의

cnbnews최원석⁄ 2021.05.20 16:57:58

서춘수 함양군수(오른쪽)와 김태호 의원이 1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내년 국비확보 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지난 18일 지역구 의원인 김태호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각종 현안사업추진과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과 김재웅 도의원, 황태진 군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책 건의사업 5건과 2022년 주요 국비확보사업 22건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함양군은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해결 등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많은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이날 ▲투자선도지구사업 ▲함양군부대이전 ▲지리산가는길(지방도1023호) 정비사업 ▲국도24호선(함양~안의) 도로확포장사업 ▲국도26호선(안의~서상) 도로확포장공사 등 5건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남·서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사업 ▲함양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 등 국비확보가 필요한 신규 15건, 계속 7건 등 총 22건, 229억원의 내년 주요 국비예산 확보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호 의원은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자”며 “남부내륙 교통 요충지로서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군의 역점사업들의 추진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가 마무리 된 후 서춘수 군수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을 만나 함양군 농촌유토피아 선도사업 실행을 위한 경과 및 추진계획 설명과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건설 등의 공모선정 위한 협조와 농촌지역의 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 및 특화형 주거단지 함양군 시범조성 등을 건의하였으며, 함양군 22년 균특회계사업 예산확보에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중앙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중앙부처를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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