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 기장군, 거리두기 완화에 25일부터 공공시설 단계적 개방

cnbnews변옥환⁄ 2021.05.25 10:01:34

부산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은 어제(24일)부터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5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오늘부터 기장군 내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주민 피로도 해소를 위해 정부의 방역대응 지침을 지킨 가운데 경로당 외 모든 시설을 개방키로 한 것이다. 경로당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추후 개방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늘부터는 ▲문화예절학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교육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회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방한다.

이어 내일(26일)부터는 ▲각 공공도서관 ▲기장생활체육센터 헬스장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개방한다. 또 내달 1일부터는 ▲기장생활체육센터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기장문화원 ▲기장향교 ▲기장장관청을 개방하며 그달 13일부터는 안데르센 극장의 공연도 재개된다.

다만 기장군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지역 복지관, 청소년시설, 문화시설 등은 수용 가능인원의 5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또 기장생활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는 자체 계획에 따라 기존 이용인원의 4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공공도서관의 경우 자료실, 열람실을 수용인원 50%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며 지역 내 작은도서관은 각 도서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기장군은 각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주기적 소독·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