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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호서대 MOT, ‘융합기술사업화 공동세미나’ 개최

경남 항공-충남 반도체 기술 분야 산학연 80여 명 참여 기술발전 모색

cnbnews손민지⁄ 2021.05.25 11:50:23

공동 세미나 모습.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기술경영학과(이하 MOT)는 지난 21일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항공기술 및 반도체기술의 융합을 통한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단장, 경상국립대 전정환 단장, 호서대 박승범 단장 등과 삼성전자, 하이닉스,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기업의 담당자, KAI 등 국내 항공산업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경상국립대와 호서대의 학생 전문가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양홍석 학생(KAI 실장)은 ‘항공산업의 발전방향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기대’에 대해,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한기 학생(KCTNS 부사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항공산업에의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항공산업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융합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토론이 있었다.

양 대학은 지역 산업에 특징을 가진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기술 사업화 지원은 물론, 학점 교류, 공동 연구, 글로벌 진출 등의 부문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와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충청 및 경남 지역의 기업성장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기업에 매출 증대, R&D 자금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은 “이번 공동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융합해 기술적 선도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경남과 충청 지역의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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