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고려아카데미컨설팅에서 ‘2021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연구회 자문위원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지난 21일 오후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오아시스 강의장에서 ‘2021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활동할 위 교육연구회는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 등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연구회는 서울·경기·부산지역 유·초등 교사 총 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게임물 전문지도사, 게임위 교육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 4명은 각 시·도교육청의 추천으로 선정된 자들로 서울지역 1명, 인천지역 1명, 부산지역 2명이다.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제1차 연구모임’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연구모임에서는 올해 연구모임 활동 계획과 함께 게임물 이용자 대상 등급분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위 교육연구회는 정기적인 연구모임과 자율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등급분류 교육콘텐츠 제작, 효과적 비대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교수방법 등의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이번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가 게임 이용자 대상 등급분류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고려아카데미컨설팅에서 ‘2021 게임이용 전문지도 교육연구회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교육연구회의 첫 연구모임이 진행됐다.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