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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전문인력’ 7기 교육생 모집

cnbnews손민지⁄ 2021.05.26 19:38:55

지난해 입문과정에 참여한 6기 교육생들이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1~2022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1억원을 확보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김해문화재단과 협업해 지역문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6월부터 진행한다.

진흥원은 ‘2021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교육생 최대 40명을 모집한다.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과 재단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문화기획 및 문화매개 분야에서 직업적 전문 활동이 가능한 자, 문화 활동 경력자나 문화 관련 전공자 또는 참여 희망자 등이다. 주거지가 경남이 아니더라도 경북, 부산, 대구 교육생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입문과정과 지역과정, 통합·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문과정은 지역별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지역과정은 진흥원과 재단이 총괄 진행한다. 통합·심화과정은 지역문화진흥원이 총괄 진행하며, 문화인력 직업군 진입 경로 마련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과정은 이론교육과 우수사례탐방, 교육생 파일럿 프로젝트 기획실습, 일거리박람회 참가, 기획안 작성 및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전년도 전문인력 참여 교육생 43명 중 35명이 수료했으며, 경남권 우수수료생 7명 중 2명은 전국 우수기획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 이론교육과 자발적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연수과정이 새롭게 개설된다. 영남지역문화전문가협회와 협업해 수료생들이 문화현장에서 역량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 담당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하며, 전문인력 중심의 문화생태계 형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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