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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거창 북부권역 사과 유통 허브로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

cnbnews최원석⁄ 2021.05.26 19:39:21

25일 거창군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 북부농협은 지난 25일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경남도의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북부농협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선별장, 저온저장고, 비파괴당도 측정기 등 현대화된 유통 시설 및 장비를 갖춰 연간 2천톤(40톤/일)의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복합유통시설로 건립됐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수입농산물 증가, 농산물 소비패턴의 변화 등 농산물 유통환경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북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관내 산지유통시설을 중심으로 농산물 규모화, 전문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농가 조직화, 농산물 연중 출하시스템 구축, 대형거래처 발굴 등 산지유통의 핵심역할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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