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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해 ‘바다주간’ 행사 추진

다대포 및 강서구 해안지역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추진 및 해양 관심도 제고 위한 ‘전국 문예대회’ 등 진행

cnbnews변옥환⁄ 2021.05.28 11:33:45

지난 2019년 5월, ‘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부산 어업인들이 넙치의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31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늘(28일)부터 내달 5일까지를 ‘바다 주간’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바다의 날은 과거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했던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지난 1994년 11월 ‘UN 해양법 협약’을 계기로 해양을 둘러싼 국제환경이 급격히 변화하자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해양수산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996년 제정된 것이다.

올해 행사는 ▲해양산업생태계 리더 서밋 ▲웹 기반 부산해양콘퍼런스 ▲해양수산 비상경제대책회의 ▲해양수산 분야 정책고문 위촉식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16개 구·군에서는 자체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부산항발전협의회에서는 해양국가 국민토론회를 마련했다. 또 ㈔바다와강살리기운동본부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전국 웅변대회 ▲전국 글짓기 대회 ▲바다사랑 전국 미술대회 ▲전국 동화구연 대회 ▲전국 시 낭송 대회 등의 행사를 연다.

단, 이번 바다 주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시민께서도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 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수도로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해양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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