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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내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에 ‘일광면 중동항’ 신청

부산 기장군, 어촌뉴딜300 공모 신청 위해 예비계획 수립 중

cnbnews변옥환⁄ 2021.05.28 17:03:08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기장군 동암항 뉴딜사업’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기장군이 내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기장 일광면 중동항’을 신청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한 어촌,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 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2019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에 ‘기장읍 동암항’을 신청한 뒤 대상지로 선정된 경험이 있으며 현재 3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내년도 추가 사업 대상지로 ‘일광면 중동항’을 공모에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라 기장군은 지난 21일 해양수산부(해수부)에서 개최한 ‘2022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선정계획 공청회’에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일광면 중동항을 추가 사업지로 공모 신청하기 위한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준비해 일광면 중동항이 내년도 정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추진될 해수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포스트 뉴딜’ 사업도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수부에서는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을 처음 시작해 그해 전국 총 70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120곳, 올해 60곳 총 250개소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지는 오는 9월 공모를 접수해 종합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50곳을 신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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