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중학교에서 학과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부산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장안중학교를 방문, 꿈너울 대학 학과체험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체험을 진행한 자동차과 김광수 학과장은 “진로를 빨리 설정할수록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며 “자동차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기에 자동차 정비 인력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로 세분화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기술인력이 각광받는 시대가 올 것이니 자동차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은 자동차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꿈너울 대학 학과체험을 진행한 동부산캠퍼스 황선구 학장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며 “취업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기술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전문기술인이 되면 평생직장을 얻을 수 있으니 기술인으로의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진로·적성을 찾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꿈길 자유학기제, 꿈너울 대학 학과 체험 등 관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