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시의회,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회의와 ‘화상회의 교류’

내일(8일) 화상회의 개최… 양 도시 간 스마트도시 입법 관련 토론 등 통해 우호 협력 다질 계획

cnbnews변옥환⁄ 2021.06.07 15:59:50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의회가 내일(8일) 오전 10시 30분,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회의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부산과 중국 상해시 양측의 스마트도시 입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미래 도시 발전 방향 계획들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시의회는 부산시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스마트도시 조성, 산업 진흥 등에 대한 조례의 입법 과정과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상해시 인민대표회의는 올해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건설·빅데이터 입법 업무사항을 공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상회의 이후 두 도시는 조만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와 상해 인민대표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품을 서로 지원하는 등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두 도시 시민의 마음이 통할 수 있는 각종 문화, 인문 행사가 열리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