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공감수업 공유회 모습.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소속 교원의 다양한 강의방법과 노하우 공유를 위한 ‘학습자 공감수업 공유회’를 지난달 12일 진행했다. 공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강의 형태로 실시, 다양한 전공의 교원 32명이 참여했다.

‘학습자 공감수업 공유회’는 학생과 교원의 소통을 통해 경성대만의 좋은 수업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성대의 교수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선 학생들이 각자가 수강한 수업에 대한 소감과 경험을 공유하는 ‘수업성찰에세이공모전’에서 입상 또는 높은 점수를 취득한 학생을 섭외, 수업의 방식 등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해당 과목 담당교원 및 일반교원에게 내용을 공유하고,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공유회에 참여한 교원들은 “수업의 목표와 방법을 공유하며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 학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수업의 방향성을 재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성대 교수학습센터는 앞으로도 학습자와 교수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