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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체육시설 준공 기념식 개최

운동장·테니스장 인조잔디 등 10가지 시설 개선… 7일 오후 4시 칠암캠퍼스 운동장

cnbnews손민지⁄ 2021.06.07 17:28:58

경상국립대학교는 7일 오후 4시 칠암캠퍼스 운동장에서 ‘통합으로 발전하는 칠암캠퍼스 체육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 칠암캠퍼스 운동장·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경상국립대는 대학 통합 이후 칠암캠퍼스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지난달 30일 완공했다.

경상국립대 체육진흥원은 7일 오후 4시 칠암캠퍼스 운동장에서 ‘통합으로 발전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체육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와 체육교육과 및 휴먼헬스케어학과 교수, 직원협의회 대표, 교수회 대표, 학생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경과보고, 모시는 말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경품 추첨, 총장 시축, 학생-교직원 간 친선 축구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칠암캠퍼스 운동장 및 주변 체육시설 리모델링 사업은 학생회 소청사업으로 2021년도 국비 예산 19억 20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대학 관계자는 “기존 운동장 등 체육시설의 노후 정도가 심하고 기능적으로도 부적합했을 뿐만 아니라 운동장 배수시설의 부족으로 장마철에는 빗물이 운동장 전체에 고이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해 체육시설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며 “야외 체육시설 공간을 조기 개선해 학생들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교육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2월에 착공해 운동장 인조잔디 6260㎡, 테니스장 인조잔디 1780㎡, 농구장 탄성포장 420㎡, 육상트랙 탄성포장 1260㎡, 합성목재데크 스탠드 남·동쪽 154m를 설치했다. 또한 추가 체육시설물로 축구골대 2조, 농구골대 2조, 테니스장 심판대 3개, 벤치 6조를 스테인리스 및 알루미늄 재질로 교체, 시설물의 수명이 연장되도록 설치했다.

특히, 장마철 고질적인 운동장 고임물을 빼내기 위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저류조(200Ton)를 매설해 운동장의 물 고임 현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공했다.

권 총장은 기념사에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의 완전히 새로워진 운동장에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화합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야말로 대학 통합의 진정한 의미일 것”이라며 “따라서 오늘 준공하는 이 운동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은 통합 대학의 또 하나의 상징이자 우리의 푸른빛 미래를 개척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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