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멘토링’ 모집 안내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대학원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 차이와 서툰 한국어로 불편을 느끼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멘토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주 1회 이상 방문, 한글 및 학습지도와 한국 문화 체험 등 1대 1 멘토링을 실시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겐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봉사활동 시간과 국어문화원장 명의의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증도 지급된다.

부산 지역 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9일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아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