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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보훈청 ‘Peace Road 걷기대회’ 참여

UN기념공원 안장 용사 추모하며 호국 보훈의 달 의미 기려

cnbnews변옥환⁄ 2021.06.08 14:47:27

지난 7일 남부발전이 UN기념공원에서 열린 ‘참전용사 추모 걷기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이승우 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노사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부산지방보훈청이 주관하는 ‘Peace Road 걷기대회’ 2311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보훈청이 6.25 전쟁에서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의 핵심인 ‘2311보 챌린지’는 UN기념공원에 2311보를 걸으며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것이다. 2311은 UN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수다.

지난 7일에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과 남부발전 노조 홍석원 본사 지부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이 첫 행보를 옮기며 참전용사를 추모했다.

이승우 사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한 순국선열의 피와 눈물 덕에 오늘날 우리가 나라의 보호 아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마음을 기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달 말까지 본사와 부산발전본부 임직원이 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여러 호국 보훈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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