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BPA, 항만 건설현장 ‘품질·안전 합동점검’… 안전사고 예방 차원

cnbnews변옥환⁄ 2021.06.08 15:14:23

부산항 북항 재개발 공사현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9일부터 품질·안전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부산항 항만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실태와 안전사고 취약 부분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산 북항과 신항 일대 1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BPA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설현장을 위주로 하던 기존 점검방식과는 달리 이번에 소규모 공사현장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BPA는 현장 방문에 앞서 건설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인 추락, 낙하, 충돌, 끼임 등을 미리 분석해 이를 항만 건설현장에 적용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에 사용되는 자재의 품질, 시공 품질, 시험 기자재의 적정성 등도 꼼꼼히 점검해 항만 건설의 품질 향상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의 자발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점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은 기업에 대해 별도 포상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BPA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항만 건설현장에 대한 각종 분석과 품질·안전관리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항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