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1학기 청바지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 30분 한마관 2층 교수학습 전용강의실에서 ‘2021학년도 1학기 청바지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대 LINC+사업단의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지역문제해결 과정을 체험하면서 도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활용한 우수사례들을 공유 및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대 LINC+사업단은 35개의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을 운영하면서 지역 밀착형 대학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해왔으며, 경남대 청바지 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는 타 대학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다양한 우수모델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90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면심사를 통해 25개 팀을 선정한 뒤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간호학과 아동간호학 교과목(지도교수 지영주) ‘건강관리하시조 팀’(김유진 외 6명)이 ‘성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제로, 창원시 성호동 노인층을 위한 전동 스쿠터 대여사업 ‘오르자 서비스’와 건강 유지·증진 프로그램인 ‘매이플 프로그램’을 기획·발표하며 경남대 총장상인 대상을 받았다.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생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