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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증명서’ 발급

부산 기장군, ‘백신 1차 접종률’ 30.6% 기록 중

cnbnews변옥환⁄ 2021.07.02 17:08:27

부산 기장군 백신접종센터 현장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1,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까지 부산 기장군의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30.6%를, 2차 접종률은 8.2%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장군의 만 18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14만 3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4만 3777명이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번 백신 접종 증명서는 질병관리청 전용 모바일 앱 ‘COOV’를 통해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는 본인이 접종을 받은 보건소, 위탁 의료기관, 접종센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이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또는 종이 증명서 휴대가 힘든 어르신 등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이 스티커는 신분증 뒷면에 인증 스티커를 부탁해 손쉽게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할 수 있다. 발급 희망자는 자신의 신분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규석 군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백신 접종 이력 확인이 필요할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백신 접종 스티커 등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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