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020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공)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7일 오후 ‘2020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 포상은 행안부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경영체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부문의 평가를 거쳐 총 1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 ▲고객 만족 ▲재난안전관리 분야 등의 성과를 통해 지방공기업 발전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특히 우리 공단은 4년 연속 ‘청년 의무고용 비율’을 준수했으며 지역 사회적 약자 특수 계층인 북한 이탈주민 등의 채용 노력에 힘써왔다. 또 장애인 채용을 지속 확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했다”며 “아울러 범죄 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ISO22301 인증 등을 획득하며 재난 안전 부문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경영개선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승하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우리 공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영 효율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