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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등 4개 大연합, ‘제주관광활성화 콘텐츠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cnbnews손민지⁄ 2021.07.08 20:18:51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동서대, 제주관광대 4개 대학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에서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9개 대학이 운영하는 대학몰에 지역사회 소상공인·청년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유니투어’와 ‘대슐랭가이드’의 활성화를 위해 4개 대학이 힘을 합쳐 대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제주지역의 관광 명소 안내와 음식점을 대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취재하며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 글을 올려 발표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대학몰에 탑재된 유니투어는 그 지역의 관광 명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슐랭(대학+미슐랭)가이드는 유니투어와 연계해 그 지역에 광고와 홍보가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학별로 2개팀을 1차로 선정, 우수 대표팀끼리 경진대회를 펼쳐 대상 1팀(시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시상금 25만원), 장려상 3팀(시상금 15만원)을 선정했다. ▲‘대상’ 동서대 쉘터 팀(이성주·고성연) ▲‘우수상’ 동명대 플레이부산(심유빈·오해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주 많은 복학생(방나연·곽유나) ▲‘장려상’ 제주관광대 포레스트(김해경·오다연) 동서대 다금바리(서인회·이경욱) 건국대 솔선소범(김솔이·라유진) 등 팀이 수상했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마케팅을 대학생들이 직접 취재를 해 소개하고 안내하는 부분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상공인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제작한 글을 본 구독자에게는 할인이벤트를 해준다는 약속을 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기회를 마련해 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전국을 투어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취재하고 대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 등 14개 대학은 대학몰을 통한 학생들의 아이템 시장검증 및 예비창업자로서의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제1회 전국 고교·대학 실전창업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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