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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본사·발전소 전 직원 대상 ‘릴레이 청렴 교육’

발전소별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전 직원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 의지 무장’에 집중

cnbnews변옥환⁄ 2021.07.12 17:07:14

남부발전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이현구 윤리준법부장(맨 앞)이 직원들에 ‘릴레이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전 직원 청렴 의지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릴레이 청렴 교육’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본사 윤리준법부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해당 교육은 본사와 발전소별 환경, 연령대, 직급 분포, 조직 특성 등을 고려해 소그룹으로 나눠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남부발전은 전 직원 윤리의식 수준을 점검한 뒤 ▲청렴 취약분야 ▲부정부패 ▲공공부문 갑질 징계사례 등을 소개하고 예산 집행 기준과 사내 부패신고제도 등을 안내했다.

총 46회 진행된 남부발전 릴레이 청렴 교육에는 총 1870명의 직원이 소그룹으로 참여해 공공부문 윤리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을 벌였다.

아울러 ‘갑질’과 ‘부당한 업무 관행’ 등 타파해야 할 부패행위를 계란에 적고 깨부수는 ‘부패 타파 이벤트’를 열어 전 직원의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의 관점을 충족하기 위해선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이 필요하다”며 “전 직원이 청렴·윤리의식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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